그룹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버닝썬 운영자들이 모여 있는 단체 메신저방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답니다. 2월 3일 디스패치는 버닝썬의 조직도와 함께 버닝썬 전, 현직 운영자들이 단체 메신저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보도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버닝썬의 대표이사는 버닝썬이 있는 호텔의 이사 이성현, 승리의 절친 이문호, 승리의 또 다른 지인 강 씨, 그리고 승리와 승리의 어머니입니다. 현재 승리와 그의 어머니는 논란 이후 이사직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은 "승리가 3~4월에 입대할 예정이다. 군 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사임했다"고 해명한 바 있답니다.

아울러 함께 공개된 전, 현직 운영자들의 단체 메신저방에서 그들은 그들만의 은어인 '물게(물 좋은 여성 게스트'를 여러 차례 언급했답니다. 이들은 '물게'를 VIP룸 고객에게 데려가는 일을 했고, 그곳에서는 성*행이 이뤄줬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 해당기사

https://www.dispatch.co.kr/2004089

심지어 이들은 VIP룸에서 이뤄진 성관계 영상도 공유한다고 전해져 충격을 더했답니다. 버닝썬 관계자는 "VIP가 홈런을 치면, 다시 찾을 확률이 커집니다. 그래서 일부 MD들은 '물뽕'을 몰래 주기도 한다. 여성 게스트들이 순간 의식을 잃을 수 있으니까 성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