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선형 연봉 부상 키
카테고리 없음 / 2019. 1. 5. 20:53
김선형(1988년생, 키 187cm, 연봉 6억5000만원)이 무려 49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서울 SK의 10연패 탈출을 이끌었답니다. 김선형은 2019년 1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38분 01초 동안 4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91-90)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김선형이 기록한 49점은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이며, 종전 기록은 2016년 10월 30일 창원 LG전에서 기록한 28점이었습니다. 김선형을 앞세워 10연패를 탈출한 SK는 뒤늦게 시즌 10승(21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날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김선형은 “너무 좋다. 누구나 한 명 터졌으면 할 정도로 간절했다. 매 경기 될 듯 될듯하다가 항상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오늘도 (마커스) 랜드리가 너무 잘 넣었다. ‘또 이대로 지나’ 했지만 우리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상대보다 더 강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선형은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김선형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에 “팬들에게 일단 미안했다. 이렇게까지 지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다”며 “눈물의 의미는 미안함에 눈물이자 안도의 눈물이었다”고 전했네요!